관광통역안내사 면접을 더 잘 준비하는 5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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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통역안내사 면접을 더 잘 준비하는 5가지 방법

 

 

 

 

 

 

1. 관광통역안내사 시험 과정 

 

반갑습니다. 에디입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준비에 고군분투하시는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은 총 3가지 단계로 구분됩니다. 외국어 시험, 필기시험, 면접시험으로 구성되어있는 이 시험은 난이도가 쉽지 않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불가능' 한 정도의 난이도라고는 말씀을 못 드립니다. 다른 시험이 그렇듯 이 자격증의 면접시험 또한 외국어 시험, 필기시험과 상당히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공부를 해야 합니다. 영어 자격증을 준비하신다고 가정했을 때, 토익성적을 통해서 외국어 시험이 대체되지만, 이 외에도 추가적인 영어공부를 꾸준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필기시험에 해당하는 국사와 관광자원해설을 거의 완벽하다 싶을 정도로 흐름을 파악해야 면접시험에 무난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면접시험에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내후년에 면접시험을 볼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지기 때문에 크게 낙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할 수 있다는 굳은 의지를 통해서 우리는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가이드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 

 

면접 준비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전에 일단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국가관, 사명감 그리고 가이드가 되고 싶은 이유입니다. 

 

실제로 이 항목들은 면접시험에서 매년 이미 출제되는 문제로 알려졌습니다. 만일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이 현재 준비과정에 계신다면 면접용 답변이 아니라 본인만의 진솔한 답변을 스스로 정리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면접을 준비한다고 해서 단순히 역사, 관광지, 문화유산만을 공부하지는 않으시길 바랍니다. 

 

 

 

 

관광산업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해야 우리나라의 관광산업을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느냐는 질문은 끊임없이 스스로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여행산업에는 여러 가지 직무가 있습니다. 최전선에서 손님을 직접 응대하는 가이드, 목적지까지 여행객들을 안전하게 이동시켜주는 기사님, 여행상품과 예약을 해주는 오퍼레이터, 예약 상담을 해주는 상담원들까지 무수히 많은 직군이 있습니다. 

 

자신이 어느 특정한 일을 한다고 해서 자신의 업무만 신경 쓰다 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작은 나무만 보지 말고 큰 숲을 보도록 노력하는 연습을 하신다면 면접에 무난히 합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3. 면접시험의 과정 

 

시험은 보통 2일에 걸쳐서 진행됩니다. 토,일 중에 하루 면접시험을 치르게 되는 것이죠. 보통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면접 시험날짜가 잡히는데 필기시험이 끝나는 9월 초부터 시작되는 준비기간은 생각보다 짧습니다. 중간에 추석도 있기 때문에 집중을 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전국의 지정된 시험장소, 학교에서 언어 구분 없이 시험을 보게 됩니다. 

 

 

 

 

실제로 시험 당일에 시험장 근처 카페에서는 일본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가 많이 들립니다. 해당 시간보다 일찍 시험장에 도착해서 입실하게 되면 그 장소는 시험 보는 곳이 아닌 대기장소입니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응시자들끼리 한군데 모여서 긴장된 분위기에서 시간을 대기합니다. 그 후 호명하는 순서대로 밖으로 나가서 면접장 앞에서 대기하고 그전 응시자가 나오게 되면 안으로 들어가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면접 시간은 짧으면 5~6분 길면 15분 정도로 응시자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납니다. 10분에서 15분 사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받게 되는 질문 개수 또한 다르며 많게는 10개 정도의 질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개 정도의 질문을 받은 것은 상대적으로 답변이 짧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잘 모릅니다. 그렇게 해서 면접시험이 끝마치게 되며 결과를 기다리시게 됩니다.

 

 

4. 면접 준비를 더 잘하는 방법 

 

(1) 외국어에 익숙해 지십시오. 

 

당연한 얘기지만 구사하는 외국어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을 보시는 분들은 매우 다양합니다. 한국인, 외국인, 유학생, 귀화한 한국인 등 다른 자격증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러 국적의 응시자들이 있습니다.

 

 

 

 

 외국인이면 해당 외국어를 구사하는 데는 무리가 없겠지만, 문제는 그 외국어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설명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면접시험은 한국어 질문과 외국어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외국인일지라도 한국어 질문을 피해 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조건은 비슷한 것입니다. 

 

외국어를 편하게 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외국어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입니다. 외국에서 오래 사신 분들에겐 해당하는 내용은 아니겠지만, 한국에 계속 살았고 외국에 나가서 해당 언어를 공부하지 않았던 분들은 외국어를 써야만 하는 상황을 '의도적으로' 만들어서 공부하셔야 합니다.

 

 

(2) 한가지 주제에 깊게 빠지지 마십시오. 

 

필기시험부터 면접시험까지 3년 정도의 시간이 있다면 더욱 더 많은 것을 공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필기시험이 끝나고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3개월 남짓한 시간입니다. 그 짧은 시간 동안 모든 주제를 같이 공부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해오셨다면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보통은 토익과 필기시험에 치여서 공부를 생각보다 많이 못 한 경우가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손바닥만 한 공책에 해당 주제별로 짧게는 5줄 길게는 8줄 정도로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정리하실 때 중요한 것은 해당 언어로 적지 마시고 한국어와 영어(해당 외국어)를 섞어서 자신만의 언어로 재창조하신 후에 암기하셔야 합니다. 공식적으로 나온 것은 아니지만, 시험에 많이 출제되는 유형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가장 먼저 작성하시고 후에 다른 것들을 준비하십시오. 실제로 일을 하게 되실 때는 당연히 5줄~8줄로는 해결이 안 되기 때문에 당연히 후에 더 공부하셔야 합니다. 

 

 

(3) 가장 중요한 정보부터 말을 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손님과 어느 장소에 가서 설명할 때는 저는 가장 관심 가질만한 얘기로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서 '아주 옛날에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딸이 있었는데, 밤낮을 산에 올라가서 산신에게 기도했습니다.' 그 후 관심을 더 두게 되면 중요한 정보를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시험에서는 그러면 안 됩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자신이 해당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을 알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두괄식으로 답변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전통주 중의 하나고, 00 지역에서 유명하다. 또한, 000자로 지정되어 있다. 000으로 만들어졌으며 000과 같은 맛이 난다.' 와 같은 형식으로 답변합니다. 답변을 하는 도중 면접관이 말을 언제 끊을지 모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론 방금 예로 보여 드린 전통주 같은 경우는 시험 질문에 나올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유네스코, 5대 궁궐, 명절 등과 같이 중요한 것들을 중심으로 공부하십시오.

 

 

 

(4) 스터디그룹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학원에 다니시거나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시는 것에 상관없이 스터디를 만들어서 같이 공부하는 것은 굉장히 도움됩니다. 사람은 자신을 곤경에 처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무엇인가 공부를 할 때는 긴장감을 갖고 임해야 하는데 혼자서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스터디 조원 앞에서 발표하게 되면 아무래도 긴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스터디 조원의 조언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스터디 조원의 답변 방식을 통해 무엇인가 얻어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네이버 카페카카오톡 그룹 채팅을 통해 더욱 더 많은 조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저 또한 필기시험이 끝난 직후 바로 스터디에 들어가서 일주일에 3번씩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5) 실제로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책으로만 보는 것과 실제로 가서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없으실 수도 있겠지만 한 달에 2번 정도는 공부하시다가 헷갈리시는 곳을 직접 방문해서 눈에 담으십시오. 먼 곳을 가시기가 어렵다면 현재 본인이 거주하고 계시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관광지와 문화 유적지가 무엇인지 확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실 주변의 모든 것들이 시험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태극기, 무궁화, 추석, 설날, 광복절, 지리산, 북한산, 한글, 세종대왕 등 우리 삶 속에서 지나쳐버린 사소한 것들에 관한 관심부터의 시작이 좋은 결과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5. 결론

 

 

 

우리는 많은 상황과 조건 속에서 공부를 하게 됩니다. 직장인, 학생, 집안일 등 많은 것들이 우리를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이 산에 올라가야만 하며 시험공부에 매진해야 합니다. 이 마라톤에 대해서 일등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떨어져도 다시 응시해서 시험에 붙을 때까지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으셔야 합니다. 공부하시면서 어려운 것이나 이해가 안 되시는 것 혹은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십시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는 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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