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에서는 대체 어떤 말을 해야 할까? (공항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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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는 대체 어떤 말을 해야 할까? (공항 -> 호텔)






2020/05/09 - [건강해지실래요?] - 관광가이드로서 효율적으로 인원관리를 하는 방법


2020/05/09 - [건강해지실래요?] - 원활한 미팅서비스를 하기 위한 노력 : 공항에 도착한 순간


1. 서울로 가기 위한 버스 탑승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 안전


반갑습니다. 에디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진행해왔던 이야기들은 모두 미팅 서비스 안에서 공항에서 일어나게 되는 일들에 대해서 짚어본 것입니다. 피켓을 들고 공항에서 관광객들을 만나고 인원, 가방, 상태를 체크를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서 호텔로 향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과연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물론 안전이겠습니다.


 안전 이후로 중요한 것은 이 또한 사람마다 개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C.I.S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물론 CSI 과학수사대를 따라 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건 아닙니다. 단지 CSI처럼 모든 과정을 전문가답게 잘 진행이 되게끔 해야 한다는 취지하에 CIS라고 지어봤습니다. C는 calm으로서 편안함을 느끼게 하고 I는 information으로서 정보를 제공하고 S는 Sleep으로서 잠을 잘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CIS에 관한 부분은 잠시 후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상황3) 버스에 탑승하자마자 인원체크를 끝마친 당신, 그 후 가장 처음으로 해야 할 말은 무엇일까요? 


간단한 인사 후에 버스가 출발하기 전 착석 후 안전띠를 하라는 말을 해야 합니다. 그 어떤 가치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모두의 안전입니다. 아무리 모든 행사 일정이 마음에 들고 즐거웠다고 하더라도 안전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안전' 이라는 사항은 사실 굉장히 예민한 문제입니다. 또 일정이 바쁘고 지치다 보면 관광객뿐만 아니라 가이드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사항이라는 점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2. 버스 안에서 어떤 말을 해야 할까?


이전 글에서 여러분께 말씀드렸던 포인트 중에서 그 관광객의 배경지식과는 별개로 그들을 '아기'처럼 대해야 한다는 말을 기억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아기' 라는 말은 정말 아기를 대화듯이 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신경 써서 대해야 한다는 것을 조금은 과장해서 한 말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아기와 같다고 저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이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말할 수 있는 것이 단지 'BTS' 나 '안녕하세요' 라면 더욱이 앞으로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길에 바빠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미팅서비스'를 진행할 때 버스 안에서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을 하고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는 그 그룹의 국적, 연령대, 집단의 특징에 따라 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그 행사 일정이 몇 박 며칠이냐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집니다. 

행사의 기간은 최소 6시간에서 길게는 10일 이상까지도 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에너지'를 잘 조절을 해서 끝까지 같은 자세로 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첫날에는 굉장히 활력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가 마지막 날, 모두가 지쳐있을 때 같이 지쳐있으면 보기가 좋지 않을 것입니다. 반대로 처음에는 굉장히 저기압이었다가 마지막 공항에 다다를 때쯤 굉장히 기분이 좋은 목소리 톤과 지금까지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표정을 보인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 정도라도 좋으니 체력관리를 잘해서 평균적인 에너지로 끝까지 가는 것이 좋다고 하는 이유입니다. 

지금 막 한국에 도착한 손님들은 국적을 어디로 설정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먼저 비행기를 타고 장시간 이동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피곤한 일입니다. 한국에 도착했다는 사실에 설레기도 하지만 피곤함은 숨길 수가 없어서 때로는 잠이 드는 모습도 보일 것입니다.

 이때 가이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서울에 호텔로 이동한다고 가정을 했을 경우, 보통 가는 시간은 50분에서 1시간 사이입니다. 

만일 본인만의 시간분배가 없으신 경우 제가 추천하는 방법을 써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이어질 내용은 어떻게 60분을 분배할 것인가입니다. 

(1) 공항 출발~10분: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긴장을 풀어주는 아이스브레이킹

버스를 타고 처음은 이미지를 위한 단계로서 굉장히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전체 일정의 분위기의 가산점을 더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분위기를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자기소개와 간단한 농담을 통해서 긴장됐을 분위기를 녹입니다. 

관광통역안내사/가이드로서 해야 할 덕목은 외국인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주고 더 나아가 재방문 혹은 지인의 방문과 같은 연쇄작용에 도움을 줘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처음에 좋은 인상을 주고 분위기를 잡을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은 사실 굉장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2) 10분~20분: 간략한 일정과 현재 가는 장소에 대한 설명 및 질문

전체 일정에 대한 타임라인과 설명이 적혀있는 팸플릿이나 안내문을 개인별 혹은 가족단위로 분배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와서 집중력이 흐려진 상태일 수 있으니 간단명료하게 전체적인 틀을 설명합니다. 또한, 현재 가는 곳의 위치와 대략적인 이동시간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 버스 내부의 온도 및 기타 불편 사항의 여부를 검사합니다.

(3) 20분~35분: 한국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 및 질문

사실 15분 정도의 시간으로 한국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하라는 것은 굉장히 가혹한 일입니다. 15분은 매우 짧은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는 흥미 위주의 이야기들과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것들을 설명합니다. 

일정이 적혀있는 팸플릿에 가이드, 회사, 비상시 연락처가 적혀 있어야 하는 것은 정석적인 방법입니다. 어떤 것이든 설명해도 좋지만, 반드시 이 순간에 말을 해야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비상시 연락처입니다. 전화번호 그뿐만 아니라 통화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단톡방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계를 대한민국 시각으로 바꾸는 것, 치안과 위생에 관한 설명, 현지 통화면, 지폐 및 환율 설명, 기후나 관광에 적절한 복장, 여행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것들 등과 같이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것들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4) 35분~호텔 도착: 취침 및 개인정비

전체적인 분위기를 본 후에 설명이 더 필요할 거 같다고 판단이 되면 설명을 더 하면 되고, 피곤한 기색이 보인다면 정비 시간을 주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저희는 이렇게 해서 미팅서비스를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미팅서비스는 전체적인 프로그램과 행사에 첫 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첫인상이 전부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욱 더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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